성 명 : 김 ○ ○
수강과목 : 세무사 ★0원★ 책임보장 드림팀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하게된 동기] 퇴직을 앞두고 업무부담은 줄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직장 동료의 권유로 호기심 반, 노후 불안감 반으로 시험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파에서 제공하는 강의가 아니었다면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았을 텐데, 아이파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들어보니 강의만 잘 따라가도 웬만큼 준비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직장생활 하는 동안에는 모든 세무업무를 직장에서 대신해 준 셈이어서 퇴직 후에 내가 직접 세무 관련 일을 처리하려면 세무지식이 절실하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토익] 시험을 준비하자고 막상 뛰어드니 토익성적이 없어 원서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토익성적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토익시험을 마지막으로 본 게 15년 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파 세무강의를 들으면서 틈틈이 토익강의도 들었습니다. 많은 시간 투자하지는 못했지만 토익도 과거와는 발음, 사람이름 등 시험패턴이 10년 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것들이 있어서 토익강의도 꼭 부분적으로라도 듣고 토익시험을 보기를 권합니다. 어쨌든 그런 준비과정을 거쳐 22년 7월에 토익성적을 얻게 되었습니다. 십 수년만에 처음으로 시험이라는 것을 다시 치러 보면서, 젊은이들과 한 교실에서 시험을 보는 것이 참으로 생경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분위기에 익숙해 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여부에 연연하지 말고 공부한다는 것 자체를 즐기자]
세법이나 회계학이나 방대한 학습량이나 초심자에게 익숙치 않은 용어 등 극복해야 할 문제가 많았고 많은 인내심이 요구되었습니다. 다만, 어차피 퇴직할 때까지는 겸업이나 겸직도 불가하였으므로 무언가로 시간을 보내야하는 처지였기에 그냥 허송세월하느니 합격여부에 연연하지 말고 공부한다는 것 자체를 즐기자고 다짐하며 공부를 이어 나갔습니다. 나이 들어 공부하려니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을 몸으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는 젊어서 해야한다시던 어른들 말씀 하나 틀리지 않더군요.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옛날과는 달랐고, 실제로 주말에 12시간이상 책상에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허리통증이 오더군요. 기억력이나 순발력의 한계도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끔은 무모한 짓이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하는 데까지는 해 보자하며 스스로를 다그쳤습니다. [목표 전략]
1차시험을 준비하면서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모의고사에 직접 참가해서 보지는 못했지만, 작년, 올해 아이파 모의고사 시험지를 구해서 총 4회에 걸쳐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시험보는 실전연습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이 세법, 회계학은 면과락이 목표구나, 재정학, 상법에서 최대한 고득점을 해야겠구나하는 것이었습니다. 김강호선생은 회계학을 최소 30문제를 풀어야한다고 하였지만, 나 같은 고령 수험자로서는 도저히 가능한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계산속도가 느리다는 걸 인정하고 많이 풀 생각은 접고, 느리더라도 정확하게 16문제만 푸는 전략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시간에 쫓기다보면 문제를 정확히 읽지 못하여 실수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회계학이든 세법이든 문제가 길고 함정이 많기 때문에 그런 실수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세법과 회계학에 투자한 시간에 비해 점수는 많이 얻지 못했지만, 과락은 면할 수 있었습니다. 재정학과 상법에서 부족한 점수를 채워 넣는 전략으로 평균 60점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워낙 범위가 넓고 세세한 내용까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2차시험도 합격전략을 잘 수립하여 도전하고자 합니다. 막막하지만 아이파 강사님들의 도움을 백분 활용하면 길이 보이리라 믿고 최종합격의 그날까지 다시 앞으로 전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