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 김○○ 수강과목 : [기본+1차종합+객관식] 2022년 세무사 대비 책임보장 [0원] 패스 드림팀 안녕하세요. 저는 59회 세무사 시험 1차 합격자(가채점) 김유미입니다. 가끔 공부하면서 방향성을 잃는 듯하면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를 읽곤 했는데 1차긴 하지만 제가 쓰게 되어 정말 너무 너무 기쁘고, 제 합격수기가 다른 분들에게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서론] 1) 수험기간 : 약 10개월 (2021.07~2022.05) / [기본+1차+객관식] 책임보장 0원패스 드림팀 작년 7월에 퇴사한 이후로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본 강의는 두번째로 결제한 온라인 강의였고, 재 작년부터 작년까지 틈틈이 준비는 하였으나, 복습은 고사하고 정작 인강도 못들을 때가 많았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한 작년 7월 이후를 중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 퇴사 후 전업수험생으로서 시작 금융업 회계팀에 7년 있었습니다. 원래 1차까지는 회사와 병행하려고 했는데, 업무가 너무 많아 정시 퇴근하면 다행일 정도였습니다. 핑계일 수도 있지만 정시 퇴근하려고 바쁘게 일하고 나면 그 날 저녁은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하고 전업수험생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퇴사한 것이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되지만 본인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정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일일 공부시간 : 하루 약 10시간 (인강 듣는 시간 포함)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는 평일 하루 약 5~8시간 정도 공부했고, 올해 1월부터는 평일 약 10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주말은 정말 못한 날은 인강 1개라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을 채우기 보다는 하루 계획을 세워놓고 다 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수험기간 중 코로나에 걸려 모의고사도 못 보고 공부도 거의 못했으며, 5월 둘째주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1주일을 누워있었습니다. 나태해지지 않게 계획을 세웠고, 공부를 못하게 되어도 이어폰으로 라디오 듣듯이 인강을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지만 하루에 조금이라도 정말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론 – 과목별 수험 전략]
1) G-TELP 7월에 무조건 영어점수를 만들어 놔야 세무사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토익은 경험 상 공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듯하여 상대적으로 문제수나 문법 범위가 적은 G-TELP를 응시했습니다. 문법은 유튜브 무료 강의를 들었고, 청취나 독해는 기출문제집을 1권을 풀었습니다. 다행히 한 번에 점수가 나왔습니다. 평소 토익이 어려우셨다면 전략적으로 G-TELP 추천 드립니다.
2) 재정학 : 85점 공부를 시작할 때 제일 걱정이 많은 과목이었습니다. 경제학특강을 들을 때 이해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일단 가볍게라도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완강을 하였고, 완전히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신기하게도 재정학 강의를 듣는 데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강사님이 하라는 대로만, 지금 듣고 있는 부분만 이해하자는 마음으로 완강하시고, 반복하시면 꼭 원하는 점수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기본서 1번 정독하고, 그 이후로는 시험 전날까지 체크포인트만 반복했습니다. 기출문제는 전체 2~3번, 틀린 문제 2번, 총 4~5번 풀었습니다.
3) 세법 : 52.5점 강사님 강의가 수강시간은 길어 힘들었지만,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덕분에 막상 공부할 때는 수월하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범위가 방대했고, 공부를 정확히 안 하거나, 아예 안 한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면 찍기조차도 어려웠습니다. 평소에는 버리는 부분 없이 공부하다가 시험 한달 전부터는 사업소득, 퇴직소득, 양도소득 계산문제, 법인세를 버렸습니다. 기출문제를 위주로 시험준비를 하되 이론도 꼭 챙겨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4) 회계학 : 55점 평소에 1시간 이상은 회계문제를 풀었습니다. 수업들을 때는 제일 재밌었는데 막상 기출문제 풀 때 제일 점수가 안 나온 과목이었습니다. 문제를 조금만 다르게 내도 새롭게 느껴졌고, 반복해서 풀어도 풀이가 바로바로 안나와 너무 막막했습니다. 재무회계, 원가회계 강사님 두 분 다 너무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해 주셔서 복습할 때는 자신감 넘쳤었는데, 막상 제 손을 움직이게 하기까지는 시간이 쫌 걸리는 과목이었습니다. 4월 모의고사에서 몇 문제 건들지도 못한 채로 과락이 나와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 던 중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파이널 리뷰에서 정리해주신 문제들만 10번 풀었습니다. 실제로 덕분에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이었고, 다행히 과락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5) 상법 : 85점 상법은 회사를 다닌 저에게 제일 익숙했기 때문에 고민도 없이 선택했습니다. 숫자 암기가 많아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처음 정리를 잘 해 놓으면 어려움 없이 점수를 낼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강사님이 앞 글자를 따서 암기를 도와 주시는데 저는 이 방법이 도움이 정말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이론 강의할 때 수업내용을 그날그날 정리하여 요약본을 만들었고, 반복 암기하면서 기출문제를 5번 풀었습니다. [결론 - AIFA 활용방법 : 파이널리뷰 꼭] 처음에는 직장인 학원이라 강의시간이 짧은 만큼 생략된 내용이 많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정말 필요 없는 고민이었습니다. 강사님 한 분 한 분 정말 열정 가득하시고, 정말 꼼꼼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공부하기 힘들 땐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강사님들 모습보고 반성하고 공부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시간에 쫓겨 강의 막바지엔 보강이 엄청났지만 회계학과 세법 같은 경우엔 저는 버리는 내용들이라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물론 시험보기 거의 바로 직전이라 저도 공부를 하고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파이널 리뷰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의만 따라가시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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