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 윤○○ 수강과목 : [기본종합+메인종합+1차종합+2차입문+객관식종합] 2022년 세무사 대비 동차합격대비 All-In-One [0원] 패스 드림팀 안녕하세요. 이번에 59회 세무사 1차 시험에 합격한 27살 수험생입니다. 세무회계학과로 대학교 입학을 하여 20살에 세법, 회계라는 과목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23살 대학교 2학년에 세무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강의를 알아보던 도중 학교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어야 했기에 직장인분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아이파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19년도부터 21년까지 시험을 항상 볼 생각은 가지고 있어 조금씩이라도 세무사의 공부를 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1년도까지 시험을 보지 못한 이유는 다름아닌 토익 700점이였습니다. 토익 700점이 세무사 1차보다 쉽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저는 토익 700점을 찍는게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시험만 보면 대부분 꼴등 근처에서 놀고 하다보니 세무사 1차 과목 준비가 더 재밌고 쉬워보여 병행을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독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결국 21년도 초에 객관식 준비를 하는 와중에도 토익은 700점이 없었고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꾸준히 해왔던 세법, 회계를 그만두고 토익만 해봤는데 2~3달만에 700점을 넘겼습니다. 결국 토익만 먼저 했다면 금방 끝내고 세무사 시험을 몇 번 빠르게 치룰 수 있었는데 싫어하는 공부만을 몇 달동안 하기 싫다는 이유로 많은 기회를 날린 것 같아 허무했습니다. 개개인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영어랑 거리를 두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꼭 영어를 먼저 끝내고 1차 준비를 시작하시는게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었고 처음부터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 저에겐 부끄러운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렇게 토익을 끝내고 22년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첫 시험을 치루게 되었고 전업수험생처럼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보면 18년도때부터 꾸준히 아이파 강의만 1년 커리큘럼만 3~4번을 돌려본 셈이 되니 자동적으로 회독수가 그만큼 많아 결과가 나쁘지 않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영어를 먼저 끝내지 않았다면 아직도 회독만 하다가 시험을 못봤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곤 하네요 ㅠㅠ [재정학] 처음에 미시경제학을 무조건 듣고 왔으면 하신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미시경제학을 들었는데 도통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재정학을 들어가면서 미시경제학의 지식이 필요한 것은 맞았지만 미시경제학이 어렵다고 재정학에 겁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시경제학을 이해 못한 상태로 재정학을 시작했지만 시험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엽적인 부분이 나온다면 이해를 하였어도 맞추기는 힘든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런 문제들을 제외하면 이론 강의로 이해를 한 뒤에 기출문제를 통해서 중요한 부분들을 암기하다보면 충분히 시험 합격에 도움을 주는 점수는 나올거라 믿습니다! [세법] 세법이 쉽지는 않았지만 가장 재미는 있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 법이라는 과목을 접하면 외워야 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한데 이러한 법들이 생겼을까 하는 취지를 생각해보면서 공부하다보면 생각보다 막 엄청난 암기가 필요한 과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 한번씩 왜? 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하시다보면 세법이 쉽게 다가올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1차 시험을 볼 때 법인세법 등과 같은 어려운 법들을 포기하시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노희양강사님이 소득세법이 법인세법보다 암기가 더 많다는 말씀하신 것을 듣고 법인세법이 머릿속에 조금이라도 체계적으로 잡힐만큼 포기하지 말고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객관식 마무리 단계까지 다른 법들과 동일한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법인세법을 꾸준히 해왔더니 시험이 다가올수록 저도 모르게 공부량을 줄이는데도 신기하게 문제는 잘 풀렸습니다.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직 시간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1차때는 법인세를 포기해도 붙는다고 그랬어라는 생각은 접어두시고! 법인세를 같이 잡아가면 시험이 다가올수록 도움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계학] 회계학은 정말 시간 싸움인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버리는 주제 하나 없이 가자는 마인드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 때 상대적으로 자신 있는 문제들을 풀면 어느새 시간이 다 지나 자신 없는 주제들은 손도 못대고 끝나곤 했습니다. 모든 과목이 모의고사를 시간 재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회계학은 정말 더욱 더 그것이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이 듭니다. 세법은 이론과 계산의 비중이 비슷하지만 회계학은 계산문제가 이론보다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문제를 봤을 때 풀이과정이 생각날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해주셔야 시간이 부족하지 않으니 계산기로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상법] 선택과목을 무엇을 선택할까 고민하다 세무사를 도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세무사가 되는 것을 꿈꾸고 시작을 하니 저도 그 때를 생각하여 상법과 민법이 더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상법을 선택했습니다. 다른 과목을 공부해보지 않아 상법에 비해 얼마나 더 쉽고 어려운지는 모르겠지만 상법이라는 과목은 법 조문을 잘 외운다면 문제를 풀 때 정답을 찾는 것이 굉장히 쉬운 과목이기 때문에 꾸준히 이론서 회독과 기출문제 회독을 통해서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민일 강사님의 이론 강의는 귀에 쏙쏙 잘 들어오더라고요! [객관식 전략]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들과 다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저의 객관식 공부했던 방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객관식강의를 세법과 중급회계는 완강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강의가 시험 1~2달전에 끝나는데 객관식 강의를 따라간다면 남은 1~2달 동안 마음이 급해질 것 같아 객관식때만큼은 내가 더 빨리 진도를 나가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기출문제집을 2회독 정도하니 모든 강의가 대부분 끝나있었고 그때 헷갈렸던 문제와 풀이과정이 궁금했던 문제들 부분만 골라서 강의를 시청했습니다. 학원 커리큘럼을 따라 좋은 강사님들에게 이론 강의를 잘 수강했다면 객관식 강의를 시작할 때쯤에는 본인의 공부법과 본인만의 의지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끝까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정말 특별난 점수로 붙은 것도 아니고 2차를 붙어 세무사가 된 것도 아니라 제 이야기가 1차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토익은 되어있지만 1차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더라도 시험장에 가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시다면 어떤 느낌인지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21년도에 갈 수 있음에도 어짜피 떨어질텐데 하고 안갔던게 이번 22년도 시험을 보면서 후회가 들었습니다. 긴장감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안풀리는게 시험장이더라고요... 세무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좋은 결과 가지셨으면 좋겠고 2차까지 아이파 학원의 강사님들을 믿고 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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