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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 손○○
수강과목 : [기본+1차종합+객관식] 2020년 대비 세무사 500일 합격 책임보장반 드림팀
- 1차
합격수기 이번 5월29일에 치뤄진 세무사 1차 시험에 합격한 직장인 입니다. 최종 합격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작은 성취를 이룬 것에 감사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 재정학 재정학의 경우에는 세무사 1차 합격을 위해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전략 과목이라는걸 많은 분들께서 이미 알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 과목은 고득점을 받아야 하며 최소 70점
이상 받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황정빈 선생님이 만드신 체크포인트 책은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
듭니다. 저는 재정학 수업진도를 따라 기본서로 1회독
공부를 하고 대부분을 체크포인트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안에 시험에 나오는 대부분의 내용이
들어 있어 체크포인트만 암기를 확실히 해줘도 70점 취득에는 크게 지장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객관식 문제집에서 제가 틀린 부분인데 체크포인트에 나와있지 않은 내용은 따로 책 옆에 적어두어
필요한 부분은 보완 하였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재정학을 주말 또는 퇴근 후 따로 공부하기에는
회계랑 세법이 큰 벽이라 출퇴근시간에 핸드폰에 책을 담아두어 읽었습니다. 이렇게 암기할 부분은
암기를 하였고 객관식 문제풀이 연습과정에서는 황정빈 선생님의 객관식 문제집에서 CTA부분만
골라서 풀었습니다. 행시나, 감평사, 회계사에 나오는 문제를 풀어도 좋겠지만 시간관계상 세무사 문제를 위주로 풀고 복습을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학습을 하고 이번 시험에서 75점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효율적으로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 세법 세법은 왕도가 없어 보입니다. 노희양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강의를 들으며 이런 내용들이 있구나 라는 정도의 대략적인 틀만 잡았습니다. 그리고 암기 위주로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무조건 암기 위주로 하였고 법인세/소득세/부가세
별로 1주일에 한개씩 복습을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3주에 한 개씩은 복습이 되는데 나중에 되면 속도가 빨라져 3~4시간정도면 각 각 법인세/소득세/ 부가세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로 이는 1차 시험 합격 수준으로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객관식
문제는 학원에서 만든 객관식 문제집도 보았고 타 학원에서 만든 객관식 문제집도 보았습니다. 한번
풀고 바로 맞춘 문제는 더 이상 보지 않았고 틀린 문제 위주로 계속 복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만든 문제와 기출문제를 비교하면 기출문제가 좀 더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학원 문제
또는 모의고사가 안 풀린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꾸준히 복습하시면 합격권까지는 충분히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 회계학 재무회계는 김강호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보면 중간중간 시험도보고 학생분들을 많이 케어해 주시는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들었으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하게 강의해 주십니다. 세법의 경우 말문제가 많이 나오지만 재무회계의 경우 말문제 보다는 계산문제의 비중이 더 높다 보니
계산문제 위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재무회계의 경우에도 한번에 맞춘 문제는 더 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틀린 문제는 꼭 옆에 표시를 해두고 수 차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원가회계의
경우 안타깝게도 강의를 많이 듣지를 못하였습니다. 시간관계상 일부만
듣고 대부분 객관식 책으로 CVP까지만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2021년 1차
세무사 시험의 원가회계가 정말 폭탄처럼 나와서 결과적으로 많이 맞추진 못하고 확실히 풀 수 있는 몇 개만 풀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직장인 이시라면 재무회계와 원가회계에서 출제빈도가 적은 부분은 부분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행정소송법 행정소송법은 법 조문이 적고 양이 적어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쉽다는 말에 선택을 하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민일
교수님 강의를 들었고 책에 문제까지 다 들어있어 복습하기가 아주 수월 하였습니다. 행정소송법도
복습위주로 학습을 하였고 법조문은 회사에서 틈틈히 읽었습니다. 수차례 읽다 보니 숙달이 되어서
나중에는 2시간정도면 250페이지 정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출문제를 보다 보면 느끼시겠지만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더 이상
고득점을 자신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게 된 듯합니다. 출제경향이 과거에 비해서 판례가 점점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판례에 대한 학습도 법 조문에 대한 이해와 함께해야 무난히 80점 이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마무리 이번 시험을 보며 과연
불안감도 끝까지 있었지만 결국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파에서 수강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직장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인은 100점을 목표로
공부를 할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을 활용
하시는걸 적극적으로 추천 드리고 실력이 매우 천천히 오르는 것 같다라고 하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하면 합격권에 도달하니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학습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어느 날 컨디션이 좋아 12시간공부하고 다음날
방전되고 하는 것 보다는 꾸준히 일정시간을 매일매일 학습을 하는 편이 저에게는 더 나은 학습법이었습니다. 저도
이제 다시 시작이라 2차를 목표로 다시 달려야 하듯이 이 글을 읽은 분들도 함께 달려 모두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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