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강OO

수강과정 : [기본+1차종합+객관식] 2020년 대비 세무사 500일 합격 책임보장반 드림팀

안녕하세요 금번 57회 세무사 1차 시험에 합격한 직장인 수험생입니다.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1차시험에 수월하게 합격하여 합격수기를 쓰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현재 일반 대기업의 재무팀에서 회계와 세무업무의 총괄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약 10년 정도 되었는데, 직장생활동안 계속적으로 느꼈던 자기계발에 대한 욕심과 업무관련 지식을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자고 마음먹은 것은 19년 초였는데, 아무래도 전업수험생이 아닌 직장인 신분으로 전문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선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에 여러 학원의 설명회 등을 참석하여 설명을 듣고나서 제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학원은 단연코 AIFA였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아이파경영아카데미가 직장인을 타겟으로 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또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강의해온 오랜 노하우와 경험 등으로 실제 합격자도 많이 배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9년 5월부터 세무사 기본+1차종합+객관식 강의를 신청하여 수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재무회계]

현재 맡고있는 업무가 재무회계를 계속 다루고 있고, 또한 3년전 AICPA 자격증을 취득하여 관련 지식에 대해서 선행학습이 되어 있던 상황이라 재무회계 과목에 대해서는 1차를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김강호/이남재 선생님의 깔끔한 강의와 가끔 해주시는 농담들도 개인적인 취향에 맞아서 재밌게 수강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미 여러 번 익혀서 익숙한 것과 그 익숙한 지식을 시험장에서 주어진 시간에 빠르게 활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에 재무회계는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을 많이 하였던 것 같습니다. 1차 시험에서 재무회계와 상법을 같이 보는데, 상법 40문제를 빠르게 풀고 (25분내외), 답안지 작성 시간(5분)을 제외하면 나머지 재무회계 40문제를 50분안에 풀어야 하기에 1문제당 주어진 시간은 1분남짓이므로, 출제된 문제를 보자 마자 풀이방법이 생각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장에서는 보자마자 풀이방법이 잘 생각나지 않는 문제는 과감하게 Skip하고 넘어가고 아는 것을 최대한 많이 푸는 게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상법]

평소에 많이 접하진 않았던 내용들이고, 법이라는 것이 사회의 규칙을 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해보단 암기대상으로 생각하였던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니 규칙을 왜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지에 대해서 민일 선생님이 강의때 애기해주시는 것들에 대해서 듣다 보니 물론 암기대상이 많았으나 암기를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신주인수권에서의 제권판결이 왜 인정되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그냥 외우기 보다는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고 이해를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차 시험 전에는 교과서보다는 기출문제를 다독하는게 우선이다 라는 선생님의 조언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어서, 1차시험에서도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었고 그만큼 재무회계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도 더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정학]

대학 전공을 경제학을 했었고, AICPA 시험을 준비하면서 경제학 관련 공부도 해놓은 상황이었어서 본 과목도 타 과목에 비해서 수월하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황정빈 선생님 강의도 군더더기 없이 각 주제별 빈출항목들을 잘 알려주시고, 객관식 강의때 활용했던 객관식 교재등도 문제의 해설등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때는 상법과 마찬가지로 고득점 및 빠르게 풀어야 하는 과목이고 계산문제는 많이 나오지 않으므로 계산문제는 일단 skip하고 이론문제부터 풀었고 계산 문제는 제일 나중에 풀었었고 실제 시험때도 괜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법]

준비를 하면서 제일 어려움을 느꼈던 과목이었고 실제로 1차 시험에서도 제일 낮은 점수를 받은 과목이었습니다.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등은 실무에서 익힌 경험과 지식등이 있어서 그나마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지만 개인소득세/국세기본법/국세징수법등은 익숙치 않은 내용들이고 또한 암기할 항목들도 많아서, 분명 저번주에 공부한 내용들이 이번주에 다시 복습을 할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가 세법을 깊게 공부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던 것이기도 하였고, 제 베스트 선생님이었던 노희양 선생님의 깔끔한 이론정리, 시니컬한 농담, 세법조항들이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지등에 대해서 논리를 차근히 설명해주셔서 재밌게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코로나로 1차시험이 연기되었고, 그에 따라 2차시험도 연기되면서 준비하는데 페이스조절등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시험이 연기된 만큼 준비할 시간도 더 늘어났기에 긍정적인 기회로 생각하고 2차를 준비해서 가능하다면 동차합격을 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열심히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남은 준비과정도 아이파경영아카데미와 함께해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