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를 활용한 직장인 세무사1차 합격 노하우 -19년도 56회 세무사 자격시험 제1차 합격수기 -최00님 우선 제가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대기업에 취직하여 5년 정도 근무하였습니다. 잦은 야근과 과도한 업무로 회사원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갖던 중 회사 사정이 나빠지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세무공무원으로 20년 넘게 근무하신 후 규모가 꽤 큰 세무법인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아버지와 많은 얘기를 나눈 후에 세무사가 되어 아버지의 세무법인을 물려받는 것이 낫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무사로 일하시는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세무사로서의 삶이 만족스럽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버지께서 일궈 놓으신 세무사 기반을 물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세무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은 후에 어떻게 공부할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세무사 학원들이 있었지만 가장 신뢰가 간 곳은 아이파 경영아카데미였습니다. 우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사 강의가 개설되어 있어서 가장 많은 관심이 갔습니다. 아이파 홈페이지에서 강의와 관련된 내용들을 찾아보고, 아이파에서 강의를 듣고 합격한 분들의 수기를 읽어 보니 아이파에서 세무사 준비를 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일단 회사를 다니면서 세무사 1차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은 터라 온라인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말에 이루어지는 현장강의는 많은 강의를 하루에 몰아서 들어야 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효율이 좋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물론 현장강의는 공부시간이 강제되고 선생님과 직접 대면하여 공부함으로써 집중이 더 잘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이 많은 장소를 싫어하고 혼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며 스스로 공부시간을 통제하는 것을 선호하기에 온라인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온라인강의로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자신이 정해 놓은 시간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컴퓨터로 딴짓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강한 절제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온라인강의를 들을 때 처음에는 오랜만에 공부를 하려니까 집중이 잘 안 되고 딴짓을 하게 되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세무사 1차 합격패키지 드림팀 강의를 선택하여 수강하였습니다. 평일에는 퇴근 후 하루에 강의 3개 듣는 것을 목표로 새벽 2시까지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주말에는 강의 9개 이상 듣는 것을 목표로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목표한 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지만 어떻게든 매일 공부하려고 애썼습니다. 기본종합반과 1차종합반은 복습은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강의만 겨우 꾸역꾸역 다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를 들으며 간신히 책을 2회독 정도 하고 나니까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힌 것 같았습니다. 객관식종합반 과정에서는 반드시 예습을 하면서 문제를 푼 후에 객관식 강의를 들었습니다. 객관식 강의를 듣기 전에 반드시 직접 문제를 풀어 본 것이 세무사 1차 합격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지만 회계 관련 수업은 거의 듣지 않아서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가 처음에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기본종합반 과정에서 회계학 강의는 들으면서도 이게 뭔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꾹 참고 강의를 듣다 보니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수험생 분들도 처음부터 강의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겠다고 욕심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반복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강의를 듣고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다 보면 조금씩 이해가 되면서 내 것이 되어 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재무회계 담당이신 김강호 선생님께서는 정리를 깔끔하게 해주셔서 재무회계의 체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원가관리회계 담당이신 이남재 선생님께서는 필요한 내용만 간결하게 설명해 주셔서 강의를 들으면서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회계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직접 손으로 계산 문제를 풀어 보는 것입니다. 회계학 선생님들께서도 강조하시는 부분입니다. 강의를 보고만 있으면 다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자신이 직접 회계학 계산 문제를 풀려고 하면 잘되지 않습니다. 회계학 계산 문제는 반드시 자신이 직접 많이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세법학개론 담당이신 노희양 선생님께서는 깔끔하게 판서를 하시면서 강의를 자세하게 진행하셔서 강의만 열심히 들어도 세법학이 이해가 되면서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법의 방대함에 큰 부담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노희양 선생님께서 판서해 주시는 내용을 토대로 중요한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법의 체계가 조금씩 잡힐 것입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법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였기에 재정학과 민법총칙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험생 여러분께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황정빈 선생님의 재정학 수업과 민일 선생님의 민법총칙 수업만 충실히 들으면 세무사 1차 시험에 합격하기에는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두 분의 강의 모두 정말 만족하면서 수강하였습니다. 세무사 1차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강의는 객관식종합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무사 1차 시험을 합격하기 위해서는 기본서를 많이 보는 것보다 객관식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본서 강의를 겨우 듣고 나서 객관식 강의를 듣기 전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객관식 강의만큼은 계획대로 철저하게 예습을 하면서 문제를 푼 후에 강의를 들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을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객관식 문제를 접하면서 중요한 내용이 확실하게 각인되었고 문제를 많이 풀면서 이해와 암기가 이루어졌습니다. 아이파 경영아카데미 강의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선생님들께서 시험에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강의해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세무사 1차 시험은 평균 60점 이상만 받으면 합격합니다. 모든 내용을 다 알려고 공부하는 것은 불합격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시간이 부족하기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그 점에서 아이파는 정말 세무사 시험에 최적화된 강의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파에서 제공되는 세무사 종합반 강의만 제대로 소화한다면 충분히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세무사 자격시험 준비를 하면서 저에게 생소한 회계와 세법에 대해 최대한 흥미를 갖고 즐기면서 공부하고자 하였습니다. 지금 공부하는 것들은 세무사 자격증을 따서 앞으로 세무사로 일하려면 필요한 내용들이니까 이왕 공부할 바엔 즐기면서 공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물론 재미없고 따분한 내용들이지만 즐기면서 공부하려는 마음가짐이 세무사 1차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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